밴드웨건 효과 - 밴드왜건 효과 유행따르기

밴드웨건 효과 는 band(악단)과 wagon(마차)의 합성어입니다.

각종 퍼레이드나 서커스 등의 행진 맨 앞에서, 악단이 연주하며 사람들의 시선을 이끄는 역할을 하는 마차를 밴드웨건이라고 합니다. 대중은 이 밴드웨건의 연주소리를 들으며 환호하며 따라가는데요. 이렇게 대중을 따라 자연스럽게 합류하는 효과를 밴드웨건 효과 라고 합니다.

최근에는 개성있는 자신만의 상품을 선호하는 분들도 많아졌지만, 대체로는 유행을 따라가기 마련인데요. 그렇다보니, 길에서 흔히 비슷한 스타일의 옷차림, 악세사리 등을 볼 수 있어요.

예를 들어, 이번 가을은 체크무늬코트가 유행이라고 하면, 옷가게 마다 마네킹이 체크무늬코트를 입고 있습니다. 점점 많은 사람들이 입고다니는게 눈에 보이고, 결국 나도 하나 사야할 것 같은 느낌에 사게 되는 효과죠.

예전에 꼬꼬면이나, 과일주 같은 경우도 이에 속하는데요. 일단 맛이 있고 없고는 알지도 못한채, 유행하고 있으니 나도 먹어봐야겠다는 생각에 매진까지 이어졌는데요. 저도 재입고 기다린 사람들 중 1인이였습니다.

하지만, 유행을 따른 구매가 꼭 만족스러운 결과로 이어지지만은 않습니다. 유행하는 스타일의 썬글라스를 구매는 했지만, 그 만족도는 내 스타일에 따라 구매한 것에 미치치 못하는 경우도 있었거든요.

유행의 흐름에 따라 안정감을 얻을 것인지, 자신의 스타일에 따라 만족감을 얻을 것인지는 본인의 몫입니다^^

밴드웨건 효과 여기까지 입니다~